LG U+ ‘드론’ 띄워 고화질 영상 찍어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09.23 14:48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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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속도로 보내는 풀HD 영상, 첨단 통신 기술 선봬
LG유플러스가 공개한 LTE드론

LG유플러스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서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바로 보내는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상암 DMC 페스티벌 2015 행사를 열고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에 사용되는 드론엔 LTE모듈과 카메라가 달린다.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은 스마트폰 으로 보내진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통신을 이용해 풀HD화면을 전송할 계획이다.

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는 원하는 지역을 미리 지정해 영상으로 찍고 촬영된 영상을 보낼 수 있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GCS(Ground Control System)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GCS는 GPS로 좌표를 설정하면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용해 산불이나 집중 화재구역 감시, 건설 현장 관리와 해양 구조에 활용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홈과 센서를 활용한 사람 인지형 서비스, 초고화질(UHD) IPTV 등 차세대 첨단 서비스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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