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공무원교육원·주류면허지원센터·고객만족센터 등 국세청 소속 3개 기관이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27일 열린 개청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세청 소속 3개 기관 이전으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공무원연금공단·국립기상연구소 등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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