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전북 지역 현장경영 실시
  • 김병윤 기자 (yoon@sisabiz.com)
  • 승인 2015.10.27 16:41
  • 호수 13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김용환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와 인근 영업점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김용환 회장이 전북 지역을 방문해 NH농협은행 영업점(전주완주시군지부, 전북도청지점)과 전북본부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농협은행 전북본부로 자리를 옮겨 은행·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 등 농협금융지주 전북 지역 계열사 업무보고를 받았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김용환 회장은 취임 후 영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내게시판에 CEO와의 대화방을 개설하고, 제주·울릉 지역과의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특유의 소통과 속도경영으로 형식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회장은 계열사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의 역할과 개선 사항,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속 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신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수익원 다변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