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시사비즈, 11월11일 국내 최초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 개최
  • 원태영 기자 (won@sisabiz.com)
  • 승인 2015.11.10 08:54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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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코흐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생물물리학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 관계자 200여명 참석

인공지능(Ariticial Intelligence) 국제컨퍼런스가 국내외 석학과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린다.  

종합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은 온라인 경제매체 <시사비즈>와 함께 이번달 1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4.0 인공지능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크리스토프 코흐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onology) 생물물리학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기조 연설자로 참석할 코흐 교수는 미국 앨런뇌과학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 석학이다. 코흐 교수는 ‘뇌와 컴퓨터의 지능과 의식(Intelligence and Consciousness in Brains and Computers)’이란 주제로 물적 시스템이 인간의 뇌처럼 지능과 함께 의식적 경험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강의한다.

국내 석학으론 김진형 미래창조부 산하  SW정책연구소장(카이스트 교수)이 ‘인공지능과 미래 일자리’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성환 고려대 뇌공학 주임교수는 ‘뇌와 기계의 대화’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현 주소를 강의한다.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최승진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각각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직물, 의료 산업의 변화’와 ‘머신러닝 기술의 산업계 응용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산업계에선 이근배 삼성전자 SW연구센터 전무,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 등이 나와 인공지능이 몰고 올 산업 지형의 변화를 조망한다. 아울러 미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카이마인드의 창업자 크리스 니콜슨 대표는 ‘인공지능이 바꾸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부는 인공지능 바람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W연구본부장이 ‘ETRI 인공지능 연구개발(R&D) 현황 및 계획’이란 주제로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지난 6월 창간한 온라인 경제매체 <시사비즈>는 이날 행사에 앞서 창간 설명회를 갖고 멀티 플랫폼에 맞춰 경제·산업 뉴스 콘텐츠를 제공해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를 연다는 창간 비전과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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