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 중소 제작사 UHD 프로그램 4편 보여준다
  • 민보름 기자 (dahl@sisabiz.com)
  • 승인 2015.11.13 11:36
  • 호수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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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제작해

스카이티브이가 중소 제작사를 지원해 만든 초고화질(UHD) 프로그램 4편을 방송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6일부터 skyUHD1채널과 skyUHD2채널에서 나온다. 스카이라이프티브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추진한 ‘2015년 동방성장 제작지원 사업’으로 만든 콘텐츠를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 소재는 미술부터 건축, 여행, 반려동물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 분야는 교양이다. 16일 밤 10시에 ‘아틀리에 스토리-단색화’가 처음으로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선 이지애 아나운서가 한국 최고 단색화 작가 하종현, 김태호, 박서보 작가의 화실을 찾아가 작품들을 소개한다.

‘조영남의 건축이야기’는 가수 조영남이 진행한다. ‘감성여행 섬’에선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이 국내 섬을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한다. ‘스타 펫 트레블 인 프랑스’는 명견의 고향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스카이티브이는 지난 5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 유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UHD 분야 4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했다

스카이티브이는 국내 최초로 UHD 채널을 만들었다. UHD TV는 2016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라이프티브이는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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