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현장 구경하러 오세요”
  • 원태영 기자 (won@sisabiz.com)
  • 승인 2015.11.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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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015 창조경제 박람회’...3차원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도

정부는 2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3년 간 창조경제 생태계가 이룬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메인전시관인 D홀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 플랫폼이 보육한 대표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과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3차원 가상현실, 증강현실, 공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유명 관광지, 공연, 게임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체험하고 3D프린터로 자신의 피규어도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유망한 창업기업에 가상으로 투자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도 참여할 수 있다.

C홀에서는 벤처·창업기업 우수제품 및 국내외 메이커들의 우수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다. A홀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국내외 우수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접할 수 있다. 아울러 C홀 무대에서는 28일, 29일 양일간 ‘도시樂콘서트(Creative Happiness)가 진행된다. 이은결 마술사가 정보기술(IT) 융합 신개념 마술쇼를 선보이고 김태원 구글 팀장 등이 강연한다.

올해 창조경제박람회는 ‘내일을 창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14개 부처, 지자체, 경제단체,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110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 관람은 26일 낮 12시부터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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