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출시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press.com)
  • 승인 2016.01.07 15:24
  • 호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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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연비 15.0km/ℓ...가격은 3690만원
시트로엥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1.6’. / 사진=한불모터스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디젤 크로스오버 차량 C4 피카소(C4 Picasso) 1.6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4 피카소 1.6 모델은 유로6를 만족하는 PSA그룹의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이 적용됐다. 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이 특징이다. 주행 중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복합연비는 15.0km/ℓ(도심 13.9km/ℓ, 고속16.6km/ℓ)다. 최대 출력은 120마력, 최대 토크는 30.6kg·m의 주행 능력을 갖췄다.

C4 피카소 1.6에는 차량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체 볼륨감을 살렸다. 날카롭게 뻗은 발광다이오드(LED) 주간등과 차량 측면에 배치된 C모양 크롬 장식을 통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내부에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12인치 풀 HD 파노라믹 스크린이 탑재된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7인치 터치스크린은 7개의 접촉식 버튼으로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는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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