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 춘절 마케팅 펼쳐
  • 고재석 기자 (jayko@sisapress.com)
  • 승인 2016.02.02 10:06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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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등 6개 점포에서 유커 공략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습 /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4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위한 맞춤 마케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춘절(2월7일~13일)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 규모로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제주권역 3개점과 용산점, 청계천점, 왕십리점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6개 점포를 선정해 대대적인 중국 마케팅을 펼친다. 웨이보 등을 통한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내지,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중국 관광객이 많이 사용하는 은련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또 중국인 관광객이 QR코드를 활용한 교환권을 고객만족센터에 제시하면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결제 할인권으로 교환해준다.

이마트의 중국인 관광객 매출 60%를 차지하는 제주 3개점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증정용 선물세트 1만개를 제공한다. 화장품, 믹서기 등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 위주로 구성된다. 할인 쿠폰북, 홍삼정, 마스크팩, 보습크림, 분유 샘플과 숙박업소 리플렛 등 관광 정보도 포함한다. 

이마트는 어제부터 시행된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마트는 1일부터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4일부턴 외국인 매출비중이 높은 9개점으로 확대한다. 수도권에선 왕십리, 영등포, 구로, 용산, 인천공항, 동인천점이 해당한다. 제주 3개점도 모두 시행한다. 또 이마트는 3월초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서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부가세 즉시환급제 연계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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