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닥 지수 4% 넘게 폭락...북한 리스크 영향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2.11 14:26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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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 방산주↑

11일 오후 1시37분 현재 국내 증시는 폭락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4% 넘게 하락 중이다. 북한 리스크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라 관련 종목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코스피는 오후 1시37분 기준 전 거래일과 비교해 2.87%(55.02포인트) 내린 1862.77을 기록했다. 장중 최저 1858.90까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1시37분 기준 전 거래일과 비교해 4.09%(27.85포인트) 떨어진 653.46을 기록했다. 장중 최저 651.01까지 내렸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71억원, 코스닥에서 104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설 연휴 누적된 북한 리스크가 이날 지수를 끌어내렸다. 북한은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호를 발사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지난 10일 오후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북한 리스크에 남북 경제협력 관계 종목은 급락했다. 개성공단 입주 상장사들도 일제히 떨어졌다. 

대표 남북경협주 현대상선은 오후 1시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93% 떨어졌다. 현대상선의 자본 잠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5일 장 종료 후 자본금 63.2%가 잠식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로만손(-9.48%), 신원(-9.84%), 좋은사람들(-15.52%), 재영솔루텍(-22.97%) 인디에프(-16.03%) 등은 장 개시 직후 계속 급락세다.

반면 방산주는 강세다. 한반도 내 지정학적 위험이 커진 탓이다. 빅텍(29.93%), 스페코(25.87%), 퍼스텍(11.27%) 등은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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