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 노경은 기자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2.12 10:30
  • 호수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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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랜턴·희망티셔츠 전달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태양광랜턴을 만들고 있다.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신입사원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현대건설은 자사 신입사원 95명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미얀마 상업의 중심지 양곤지역 아이들에게 전달될 태양광 랜턴 1500여 개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기 미공급 지역에 전달될 랜턴 제작의 의미와 필요성, 전달 과정 등을 이해하며 전 세계 국가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현대건설 브라질 국적 인턴사원 6명이 필리핀 기후재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 티셔츠를 제작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희망 티셔츠는 급작스런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지역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리더의 명성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여러 해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입사원이 글로벌 건설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도록 해외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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