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홀딩스, SK바이오텍 자회사 편입 결정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2.26 15:11
  • 호수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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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홀딩스, SK바이오텍에 유상증자 400억원 실시
SK 주식회사 홀딩스(사장 조대식)가 SK바이오텍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사진=SK홀딩스

SK 주식회사 홀딩스(사장 조대식)가 SK바이오텍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바이오·제약 시장 내 입지를 넓히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SK홀딩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생산회사 SK바이오텍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SK 주식회사는 SK바이오팜이 보유한 SK바이오텍 지분 2000만주를 1238억원에 취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또 SK홀딩스는 SK바이오텍의 사업 확대, 재원 확보 등을 위해 유상증자 400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SK바이오텍 지분 인수는 SK가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SK는 바이오•제약을 5대 핵심 성장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SK바이오텍은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월 의약품 생산 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SK바이오팜은 SK주식회사의 자회사다.

SK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 757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6%를 기록했다. 다음해 매출은 1차 증설 설비 가동으로 1300억원까지 늘어날 예상이다.

현재 SK바이오텍은 대덕 내에서 생산설비 4대를 운영 중이다. SK바이오텍은 제품 대부분을 글로벌 대형 제작사에 판매했으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신약 생산에 주력 중이다.

SK바이오텍은 지난 11월 세종시 명학 산업단지에 증설 부지 2만5000평을 확보해 16만 리터를 생산했다. 2020년까지는 64만리터로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치료 신약(SKL-N05), 급성발작 치료신약(PLUMIAZ)는 지난해 해외에서 임상 3상에 돌입했다. 뇌전증(간질) 신약(YKP3089)도 독자 임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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