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4가 독감백신 품목 허가 획득
  • 윤민화 기자 (minflo@sisapress.com)
  • 승인 2016.04.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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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입찰 시장, 민간 시장 동시 공략 계획
녹십자는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독감백신 0.5ml 바이알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 / 사진=녹십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0.5㎖ 바이알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0.5㎖ 바이알(약병)이다. 4가 독감백신 프리필드 시린지(사전충전형 주사기)와는 제형이 다르다. 녹십자는 지난 11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4가 독감백신 프리필드 시린지에 대한 허가 받은 바 있다.

녹십자는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0.5㎖ 바이알 제형의 4가 독감백신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지난 12월에는 성인 10회 투여분인 5㎖ 바이알에 대한 품목허가도 신청했다.

4가 독감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 B형 바이러스 두 종류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다. 기존 3가 독감백신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을 추가해 예방범위를 넓혔다.

녹십자가 국내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 차원에서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한다. 녹십자가 기존 3가 독감백신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가 인증을 받았다. 중남미 국제기구 입찰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지희정 녹십자 전무는 “이번 허가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세계적으로 기존 3가에서 4가 독감백신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상황”이라며 “기존에 집중하고 있는 국제기구 입찰 시장은 물론 각 국가별 민간 시장 공략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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