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과 면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나스 칼레드 알-살레(H.E. Anas Khaled Al-Saleh)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자베르 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H.H. Sheikh Jaber Mubarak Al-Hamad Al-Sabah) 쿠웨이트 총리의 공식방한(5월8일~11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 장관은 에너지 분야를 비롯,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 등 산업전반에 걸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쿠웨이트는 우리나라의 제2 원유, 액화석유가스(LPG) 도입 대상국이다. 1979년 수교 이후 에너지, 건설∙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산업부는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방문과 이번 자베르 쿠웨이트 총리 방한 등을 통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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