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아이폰SE 전격 출시
  • 엄민우 기자 (mw@sisapress.com)
  • 승인 2016.05.10 10: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폰6S 성능에 4인치로 작아…이통사별 다양한 서비스 내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SE를 10일 전격 출시했다. / 사진=SK텔레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6S 주요기능을 탑재했으면서도 4인치 크기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아이폰SE를 10일 전격 출시했다.

로즈 골드를 포함해 4가지 색상을 갖췄고 더욱 발전된 64비트 A9칩과 더 늘어난 배터리 수명, 혁신적인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라이브 포토, 4K 영상 촬영, 그리고 애플페이 터치 ID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은 전국 SK텔레콤 아이폰 전문 판매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 23일까지 개통 후 5월 이내로 ‘옥수수’앱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옥수수앱에서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또 아이폰SE는 4월에 출시된 프리미엄클럽 프로그램 적용 모델로 가입 시 월 5000원 보험료로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로운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

출고가는 16GB 56만9800원, 64GB 69만9600원이고 공시지원금은 band100 요금제 기준 12만2000원이다.

KT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폰 S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6G는 56만9800원, 64G의 경우는 69만9600원으로 약 2~3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KT관계자는 “아이폰SE 고객은 기가 와이파이, 멤버십 혜택, 자체 AS센터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에서만 제공하는 후후 스팸 알림 무료 부가서비스를 가입하면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실시간으로 스팸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해피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신규‧기변 고객 중 ‘LTE비디오포털’ 포함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이 ‘LTE비디오포털’ 회원가입을 하면 모바일 상품권(해피콘) 5000원을 제공한다.

아이폰SE는 ‘심쿵 클럽’이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LG유플러스 심쿵클럽은 월 5100원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에서 아이폰SE를 만나볼 수 있고 출고가는 16GB 56만9800원, 64GB는 69만9600원이다.

아이폰SE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데이터 29.9’에서는 4만1000원, ‘데이터 59.9’에서는 8만2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100’에서는 13만7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