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 딸 “도쿄 올림픽은 내 꿈이다”
  • 김경민 기자 (kkim@sisapress.com)
  • 승인 2016.10.14 16: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스트리아 마장마술 축제 현지 언론 인터뷰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올해 8월 오스트리아 람프레히샤우센(Lamprechtshausen)에서 열린 마장마술(馬場馬術) 축제에 참가해 현지 언론과 인터뷰 한 영상이 온라인 동영상 채널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은 10월8일 “9월8일 독일 매체 <스포츠 유니온>에 실린 기사”라며 “8월25일부터 28일까지 SRC람프레히샤우센에서 열리는 국제 드레사지 경쟁대회에는 태국 공주인 시리바나 마히돌뿐 아니라, ‘삼성가의 딸(riding the Samsung daughter)’인 정유라도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한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정씨는 이 대회에 실제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 HorsePointTV 캡쳐

 


영상 속에서 ‘한국에서 온 유라 정(Chung Yoora)’이라고 소개된 이 여성은 오스트리아어 통역가와 함께 등장해 영어와 오스트리아어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리포터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묻자 정씨는 “날씨가 약간 덥지만 괜찮다” “말들의 상태는 좋았지만 제가 실수를 했다”며 간단한 영어로 직접 답하기도 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정씨는 활짝 웃으며 “도쿄 올림픽은 내 꿈이다. 아마 모든 승마하는 사람들의 꿈일 것이다”라며 올림픽 출전을 향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유라씨는 최근 재학 중이던 이화여대에 돌연 휴학계를 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