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시대를 건너는 힘
불안과 정체성의 위기 등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을 깊이 들여다보았던 저자가 이번에는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엄청난 충격과 공포로 우리 일상을 잠식해 들어오는 ‘악의 힘’을 고찰했다. 저자는 엽기적인 살인, 잔혹한 테러 등 우리 일상에 만연한 악의 모습을 그려 보인 뒤, 그러한 악이 과연 ‘나’와는 무관한 것인가 의문을 던진다.
에고라는 적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저자가 화려한 성공과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후 발견한 인생 해답. 저자 본인이 인생의 전환점마다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에서 출발한 책이다.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완벽한 호모사피엔스가 되는 법
인공지능을 탑재한 미래 로봇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을 낱낱이 관찰한 책으로, 인간이란 무엇인지를 탐색하는 독특한 감각의 인문교양서. 직업·돈·종교·예술·유행·사랑 등 인간 사회를 읽어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로봇과 구별되는 인간 고유의 특성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어서 자신의 삶과 주변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헬리콥터 부모가 자녀를 망친다
헬리콥터 부모들의 과잉보호와 과잉양육이 어떻게 자녀의 성장을 가로막고, 정신건강을 해치고, 취업과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고, 사회 전반에 해악을 끼치며, 심지어 부모 자신들의 행복마저 깨트리는지, 그 병폐를 지적한다. 또 자녀를 ‘몸만 성인이 된 사람’이 아닌, ‘진정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방법과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