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로힝야족 ‘인종청소’ 앞에 입 다문 수치
  • 김경민 기자 (kkim@sisajournal.com)
  • 승인 2017.09.25 14:19
  • 호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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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부군과 로힝야족 무장세력 간 유혈충돌로 사망자와 난민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유엔과 인권단체는 미얀마 군인들이 로힝야족에 대한 ‘인종청소’를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얀마 정부는 이들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이에 사태를 방관해 온 미얀마 실권자 아웅산 수치의 노벨평화상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로힝야족 반군과 미얀마 정부군 간 유혈충돌로 발생한 로힝야족 난민은 약 43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미얀마에서 국적조차 부여받지 못한 최하층에 속한다. ©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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