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이 기술 뜬다
  •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7.1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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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4차 산업 미래유망기술 10선 제시
KISTI는 4차 산업혁명 시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하고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유망기술로 10가지를 꼽았다. 유망기술 10가지는 4차 산업혁명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이 선제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웹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패키지 ▲스마트 의류(Smart Clothing)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  ▲3D 수리모델링 소프트웨어 ▲바이오잉크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된 인공장기·조직 ▲착용형 보조로봇(외골격로봇) ▲고령자 돌보미 로봇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등이다.

‘웹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패키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웹기반 시스템 내에서 수집하고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또 ‘스마트 의류’는 특수 소재나 컴퓨터 칩을 사용해 전기신호나 데이터를 교환 또는 외부 스마트기기와 연결하는 의류를 뜻한다.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로는 ‘지능형 자동차 레이더 센서’를 꼽았다. 이 기술은 전자기파를 송신하고 표적에 의한 반사 신호를 수신해 표적의 위치와 이동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터 관련 기술도 선정됐다. 바로 3차원 모델을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물리적 환경이나 실세계의 물체 묘사를 위해 사용하는 ‘3D 수리모델링 소프트웨어’다.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바이오 칩 또는 인공조직·장기 프린팅에 필요한 탈세포화된 바이오소재인 ‘바이오 잉크’와 원하는 형상으로 적층해 만든 ‘인공조직이나 장기’가 바이오프린팅 분야 유망 기술로 뽑았다. 

로봇 분야에서는 기계화된 로봇 팔이나 다리를 인체 운동과 일치시켜 기동성 및 힘을 증폭시킬 수 있는 ‘착용형 보조로봇’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대화, 인지보조, 낙상·병성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돌보미 로봇’을 선정했다. 유전학 분야로는 개인의 몸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군의 정보와 유전정보를 분석하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과 인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스캔·분석해 유전자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앞서 KISTI는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3D프린팅, 바이오프린팅, 첨단 로봇공학, 유전학 등 11개 분야에서 50건의 유망아이템을 선정했다. 이번 10개 기술은 이 중에서 뽑았다. 아이템 선정은 데이터(키워드 네트워크, 벤처투자사(VC) 투자 정보, 인수・합병(M&A) 정보 등)와 4차 산업혁명 전문가를 기반으로 선정했다.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선정인 만큼 중소기업 적합성, 시장성(국내외 시장규모 및 성장률), 기술성(기술접근성)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중요도를 주요 지표로 활용해 선정했다. 

한편, KISTI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기술을 2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7 미래유망기술 세미나’에서 소개하고 중소기업이 KISTI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화상중계를 통해 부산(부산대학교), 대구(경북대학교), 광주(광주과학기술원)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생중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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