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무사히 수능 마친 ‘수험생’ vs ‘또’ 음주 폭행 ‘김동선’
  •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17.11.28 13:32
  • 호수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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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지진 악재에도 무사히 수능 마친 ‘수험생’

© 시사저널 최준필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23일 무사히 치러졌다. 1994년 수능 체제 도입 후 벌어진 초유의 사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길고 고된 일주일을 보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 버렸던 문제집을 부랴부랴 찾아야 했고, 대입 전형 일정도 일제히 미뤄졌다. 끝까지 마음 졸였던 이들은 별 탈 없이 시험이 끝난 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교시 수학영역이 치러지던 오전 한때 포항 지역 일부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으나 시험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DOWN

‘또’ 음주 폭행으로 물의 빚은 한화 3남 ‘김동선’ 

© 사진=뉴스1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씨가 다시 음주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9월 김씨가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신입 변호사들과의 모임에 참석해, 만취상태에서 이들에게 막말과 폭력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현재 집행유예 상태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당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변호사협회는 11월21일 김씨를 폭행과 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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