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고강도 청렴대책 약효' 진주시 청렴도 '수직 상승' 등
  • 정하균·박종운·문경보 기자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7.12.07 14: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은행​ ‘크리스마스&적금 이벤트’​

경남 진주시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36위(3등급) 기관에서 올해 26단계 오른 전국 10위(2등급)기관으로 수직 상승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년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던 진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7.60점 보다 높은 성적(8.05점)을 기록했으며, 평가대상 지자체 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진주시 직원 청렴교육 모습 © 진주시 제공

청렴도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 위험성에 대해 각 기관의 주요 대민업무를 경험했던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이창희 시장과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강도 청렴대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라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이창희 시장은 "앞으로도 부패척결과 청렴문화 확산을 시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진주를 지속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남은행 제공


경남은행​ ‘크리스마스&적금 이벤트’​ 

BNK경남은행은 연말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크리스마스&적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1인 1계좌)가 내년 크리스마스를 국내외 여행지에서 보내기 위해 여행경비 마련을 목적으로 정기적립식 적금상품에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가입하면 기본 금리 외에 특별금리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대상 정기적립식 적금상품은 행복Dream(드림)여행적금으로 BNK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와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고객센터 등 비대면전용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제·2년제·3년제로 특별금리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경우 3년제 최고 3.3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정기적립식 적금상품에 가입할 때 가고 싶은 여행지를 BNK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직원에게 입력을 요청하거나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고객센터에 입력하면 108명을 추첨해 경품을 준다.

1등 1명에게 200만원 국민관광상품권·2등 2명에게 100만원 국민관광상품권·3등 5명에게 10~20만원 월불입 상당 보너스 백화점&문화 상품권·엔젤상 100명에게 1만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경품 당첨자는 내년 10월 중 추첨해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유선 통보된다.​


김해시청 전경 ⓒ 김해시 제공

 

 

 

김해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돌입

김해시는 7개 종목 1800개 팀에 전지훈련 안내 책자 발송을 시작으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인구 55만 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시는 김해공항, KTX, 각종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겨울철 따뜻한 기후로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축구전용구장 김해운동장(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해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하키경기장(경기장2면), 1km 9레인 국제규격을 구비한 카누경기장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은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7개 종목(축구, 농구, 야구, 씨름, 테니스, 카누, 하키)의 초·중·고등학교, 대학 및 프로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하는 팀에게는 종목별 경기장(훈련시설) 사용료 감면, 관내 유료관광지(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입장료 50%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하동야생차박물관 전경 © 하동군 제공


하동야생차박물관, 첫 학술포럼 개최


경남 하동야생차박물관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3층 컨벤션홀에서 '고고학적 시각에서 바라본 하동의 역사(歷史)와 차문화(茶文化)'를 주제로 제1회 학술포럼을 연다.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남악고고학연구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학술포럼은 지난 3월 야생차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이 체결한 학술교류협정과 영·호남 선사 고대문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남악고고학연구회와 협업으로 기획된 학술토론회다.

학술포럼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인근 지역박물관 관계자, 고고학전공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제 경상대박물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상기 군수 환영사, 주제발표, 연구 활용방안에 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아론 조현욱 대표가 협정체결을 하고 있는 모습 ⓒ 경남과기대 제공


경남과기대-아론 비행선박산업㈜ '맞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아론 비행선박산업㈜와 11월30일 대학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정비 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론 비행선박산업(주)은 현재 순수 국내기술로 위그선을 개발, 상용화를 앞둔 상태이며, 수면 비행 선박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남해안남중권 우수농수산품 홍콩시장 수출협약 현장 모습 ⓒ 남중권 제공


남해안남중권협의회, 홍콩 농산품 박람회서 '눈길'

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열린 '2017 홍콩 아시아 농산품 박람회'를 통해 총 6건 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남해안남중권협의회 회원 9개시군의 20여개 생산단체와 업체가 참여해 13억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활동을 벌였다.

참가 업체들은 최근 중산층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급 소비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수산품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