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 vs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17.12.26 14:40
  • 호수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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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연말이면 찾아오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 

© 사진=뉴시스

해마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온정이 이어진다. 올해도 전국에서 익명의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2월18일 전남 함평군청엔 꼬깃꼬깃한 지폐 약 68만원이 담긴 묵직한 비닐봉투가 들어왔다. 봉투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 달라’는 메모가 동봉됐다. 충북 제천시청엔 2017년까지 15년째 2만 장의 연탄보관증을 남몰래 두고 가는 기부천사도 있다. 이 밖에도 전국 시·군·구청과 복지센터로 쌀포대부터 라면, 돼지저금통까지 다양한 베풂이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DOWN

신생아 4명 잇따라 사망한 ‘이대목동병원’ 

© 사진=연합뉴스

12월1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80여 분 새 일어난 사상 초유의 사태로 병원 측의 전반적인 감염관리체계에 의문이 제기됐다. 사망 다음 날 병원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를 했지만 유족들은 이들의 무성의한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다. 12월18일 실시한 신생아 4명에 대한 부검 결과, 오염된 수액을 통한 세균 감염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병원 압수수색에 이어 관련 의료진 전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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