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전 다스 사장이 1월15일 검찰 조사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 지시로 다스가 만들어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검찰 수사와 2008년 특검 수사 때 "다스는 MB와 상관 없다"고 한 진술을 10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김 전 사장은 "과거 진술한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는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다스는 누구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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