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학수 “다스 소송비 대납 요청”…MB 검찰 소환 임박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2.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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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월3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초청장을 전달 받은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임준선 기자)

 

[정치] 이학수, 검찰에 “MB 청와대가 다스 소송비 대납 요청” 

 

-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15일 검찰 조사에서 자수서 제출…“2009년 청와대 요청으로 대납했고, 이건희 회장 승인 있었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 “김백준 당시 靑총무비서관이 대납 요청…삼성전자가 美 대형 로펌 ‘에이킨검프’에 다스가 지불해야 할 소송비용 약 370만 달러 대신 지급” 

 

- “청와대와 대납 논의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한 언급 있었고, 삼성 측도 사면을 기대했다”

 

- 검찰, 뇌물 수수 및 공여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MB 측, 18일 보도자료 내고 “삼성에 소송비 대납 요청 보도 사실 아냐” 부인

 

- 검찰, 현대차도 ‘다스 소송비’ 거액 대납한 단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현대차 “특허 소송 2건 비용 지출” 해명 


[평창 올림픽] ‘압도적’ 윤성빈과 최민정, 기대대로 ‘金 레이스’

 

- 윤성빈, 16일 스켈레톤 남자 1인승 3차레이스 50초18, 4차레이스 50초02(트랙레코드) 기록하며 한국 썰매 역사상 최초 金…전날 1·2차 레이스 합계 3분20초55로 우승

 

- 2위 트레구보프(러시아)를 1.63초차, 3위 파슨스(영국)를 1.65초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는 압도적 기량 과시

 

- 썰매 종목서 메달 딴 아시아 최초의 선수로 기록…한국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수확한 총 56개 메달 중 빙상(쇼트트랙·스피드·피겨스케이팅) 이외 종목서 처음 나온 것

 

- 최민정, 17일 쇼트트랙 女1500m서 막판 역전 스퍼트로 2위와의 격차 크게 벌리며 우승…500m 실격 아쉬움 말끔히 씻고 다관왕 시동

 

- 쇼트트랙 男1000m선 서이라가 동메달 추가…결승에서 임효준과 뒤엉켜 넘어져 아쉬움 남겨

 

- ‘빙속 여제’ 이상화, 18일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3연패 대기록 도전에 간발의 차로 실패…日 고다이라에 0.39초 뒤져 銀

 

- 초반 100m 가장 빨랐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막판 스퍼트 부족…눈물 흘리며 관중 환호에 손 흔들어, 국민들 “이상화가 있어 행복했다” 응원 


[정치] 정부, 남북정상회담 ‘완급 조절’ 나서 

 

- 문 대통령, 17일 “남북정상회담,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방문해 “남북정상회담에 많은 기대 하지만 마음 급한 것 같다”

 

- “미국·북한 간 대화 필요하다는 공감대 높아지고 있어”…靑 관계자, 18일 “북·미 관계 진전 없으면 어려워”

 

- 조명균 통일부 장관, 16일 “이산가족상봉 빨리 이뤄져야

 

- 틸러슨 美 국무,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대화 준비됐다고 말하길 기대”…펜스 부통령도 ‘조건 없는 예비대화’ 시사 


[경제] ‘美 철강 관세폭탄’, 동맹국 중 한국만 포함

 

- 美 상무부, 16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 관세폭탄’ 트럼프에 제안…철강 수출국에 적용할 수입규제 권고 등 담은 무역확장법 232조 보고서 백악관에 제출

 

- 관세 53% 부과 제재 대상 12개국에 한국·중국 등 포함, 일본·캐나다·대만은 빠져…“저가 중국산 강관류가 제재 대상, 日은 해당 제품 없어 제외된 듯”

 

- 산업부, 17일 국내 철강업계와 긴급 민관합동 대책회의…백운규 장관 주재, 포스코 권오준 회장 등 철강업계 CEO들 대거 참석 “美 232조 피해 최소화 노력” 


[사회] ‘부하 강제추행’ 현직부장검사 구속

 

- 법원, 1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김아무개 부장검사에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 구속영장 발부…김 부장검사는 구속심사 포기

 

- ‘성추행 조사단’ 출범 보름 만에 첫 구속자…다른 피해 사례도 첩보 입수·수사 


[국제] 뮬러 특검, 美대선 개입 혐의로 러시아인·기관 무더기 기소

 

- ‘러시아스캔들’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 16일(美 현지시간) “러시아인 13명과 3개 기관 소셜미디어 불법 활용해 정치 분열 조장 혐의로 기소”

 

- 러시아, 17일(러 현지시간) “뮬러 특검의 러시아인 기소, 터무니없다”…외교부 대변인, 소셜미디어 통해 ‘선거 개입 혐의’ 일축

 

- 트럼프 “러시아와 공모한 미국인 없다는 사실 확인” 자신의 정당성 입증 주장…전문가 “트럼프 대선 캠프 옭아맬 첫 단추” 분석도  


[국제] “총기 난사 우리가 바꾼다”…美 학생들 ‘수업 거부’ 시위

 

- 14일(현지시간) 美 플로리다서 발생한 고교 총기 난사에 분노한 학생들, 전역에서 집단적인 ‘수업 거부’ 항의 시위 계획…이달 20일과 내달 14일 ‘전국 수업 거부’ 계획

 

- “컬럼바인 사건 이후 바뀐 게 없어, 피해자는 우리”…“총기협회 돈 받은 트럼프 부끄러운 줄 알라” 총기규제 촉구 시위

 

- 이 학교 퇴학생 니컬러스 크루즈(19)의 총기 난사로 학생 17명 사망·16명 부상 참사 발생…크루즈 지인이 FBI에 관련 제보했으나 묵살한 것으로 드러나

 

- 트럼프, 플로리다 총기 참사 놓고 민주당과 FBI 공격…“FBI는 러시아 스캔들에만 시가 다 쓰고, 민주당은 ‘총기 규제’ 말만 한다” 


[문화] ‘성추행’ 이윤택 연출가, 확산되는 폭로에 공개 사과 

 

- 15일,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연출가와 관련된 불미스런 사건에 고개 숙여 사과”…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직서 물러나

 

- 쏟아지는 이윤택 성추행 폭로…배우 A씨, 15일 SNS에 “6년 전 발성교육 한다며 옷 안으로 손 넣었다” 주장 제기

 

- 극단 대표이자 연출가인 B씨도 15일 SNS에 19년 전 당했던 안마 성추행 폭로…성추행 오랜 시간 지속된 정황 드

러나

 

- 극작가협회, 17일 “이윤택 제명, 권력 악용 묵과 못해”…연희단거리패 “이 감독이 19일 이번 사태에 대해 직접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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