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사비로 가는 길》 《모바일 보헤미안》 外
  •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3.02 11:13
  • 호수 148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비로 가는 길

이제홍 지음│바른북스 펴냄│352쪽│1만5000원

 


‘지워지지 않는 의자왕’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을 재조명한 소설이다. 젊어서는 해동증자라 칭송받던 의자왕은, 말년에 총기를 잃고 향락에 빠져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삼천궁녀’와 ‘주지육림’이라는 어두운 그물이 덧씌워져 1500년의 모욕적인 세월을 보내야 했던 의자왕의 진면모를 조명한다. 

 

 

 

모바일 보헤미안

혼다 나오유키·요스미 다이스케 지음│전경아 옮김│​세종서적 펴냄│224쪽│1만5000원

 


모바일 보헤미안은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는 지적 노동자’다. 장소·시간·조직을 벗어나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산다. 디지털 노마드의 목표가 사무실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면, 모바일 보헤미안의 목표는 ‘자유’ 그 자체다. 저자들은 그런 삶을 지속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을 사고의 유연성으로 보고, 자신감이나 열린 마음을 역설한다. 

 

 

 

생활법률 Q&A

강민구 지음│박영사 펴냄│482쪽│1만9000원

 


저자는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인 《강적들》에서 해박한 법률 지식과 날카로운 시사 감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검사 출신 변호사다. 저자가 의뢰인들과 접하면서 생생하게 체득한 자료들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흔히 겪게 되는 사안들 위주로 만들었다. 일반인에게 너무 어려운 부분은 쉽게 풀어 쓰고, 구체적 사례를 통해 강조해 설명하고 있다. 

 

 

 

신들의 전쟁

김동훈 지음│폭스코너 펴냄│428쪽│1만7000원

 


한겨레신문 스포츠부장인 저자는 평소 취재현장을 누비고 또 농구 해설자로 활약하면서 취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라이벌들을 열전(列傳)으로 소개하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의 동갑내기 맞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대학부터 프로까지 라이벌이라 불리며 서로를 성장시켰던 한국 농구의 역사 서장훈과 현주엽 등 라이벌 선수와 팀들을 소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TOP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