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대한민국
  • 박정훈 기자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3.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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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온통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하루였다. 3월24일과 25일 휴일을 덮친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 상황에서 불편한 휴식을 감수해야 했던 시민들은 26일 월요일 오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을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광화문 현판 글씨가 잘 안 보일 만큼 희뿌연 광화문 네거리의 풍경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만 아니라면 여기가 마치 서울인지 베이징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였다.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3월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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