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첫 방남 김정은 vs ‘마약 밀수 논란’ 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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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30 15:42
  • 호수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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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지도자의 첫 방남…박봄 ‘마약 밀수 논란’ 재점화

 

UP

北 최고지도자의 첫 방남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4월27일 오전 9시29분.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북분단 경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다. 남북 정상 간 역사적인 세 번째 만남이 이뤄진 순간이다.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멀리서 가져온 평양냉면을…아, 멀다고 말하면 안 되갔구나. 문 대통령, 맛있게 드셔 달라”고 농담을 던지는 등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년간 의식불명 상태이던 한반도의 평화를 심폐소생해 살려낸 오늘”이라고 평가했다.

 

 

 

DOWN

박봄 ‘마약 밀수 논란’ 재점화 

© 시사저널 포토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의 마약류 밀반입 혐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씨는 2014년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 82정을 밀반입한 혐의로 조사받았으나 입건유예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4월24일 방송된 한 시사 프로그램은 마약 사건이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검찰 윗선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 박씨가 “치료 목적으로 들여온 것”이라며 반박했지만, 방송 이후 재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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