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찰스 스펜스의 《왜 맛있을까》 外
  •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5.10 10:32
  • 호수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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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근대 조선의 여행자들》 《편협의 완성》

 

왜 맛있을까

찰스 스펜스 지음│어크로스 펴냄│​408쪽│1만6800원

 


음악으로 맛을 바꿀 수 있다거나 접시 위에서 손님에게 중요한 것은 홀수 개냐 짝수 개냐가 아니라 음식의 ‘양’이라는 언뜻 당연해 보이는 사실 등 놀랍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음식의 색깔, 냄새, 소리부터 식기의 무게와 질감까지, 레스토랑의 음악부터 셰프의 플레이팅까지, 맛과 음식의 세계에 숨은 비밀이 펼쳐진다. ​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지음│알키 펴냄│​268쪽│1만5000원

 


타이밍이 인생의 전부라고 주장하는 저자가 쫓기지 않고 시간을 지배하는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을 밝혀냈다. 빠른 출발이든 잘못된 출발이든 시작은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왜 오후엔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 안 되는 것일까? 왜 암기는 이른 아침에 해야 잘되고, 오전에 시험을 보면 오후보다 성적이 좋은 것일까?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 

 

 

 

근대 조선의 여행자들

우미영 지음│역사비평사 펴냄│​528쪽│2만5000원

 


근대 조선의 다양한 여행자와 여행 양상, 그리고 그것만큼 다양한 여행자의 시선을 들여다본다. 여행자가 곳곳의 여행지에서 본 것들은 그야말로 가지각색인데, 주체적인 시선으로, 동경과 선망의 시선으로, 일제의 정치 전략에 포섭된 시선으로, 현실과 의식의 불일치로 인한 복잡한 시선으로 식민지 조선과 세계를 바라보았다. ​ 

 

 

 

편협의 완성

이갑수 지음│문학과지성사 펴냄│​374쪽│1만3000원

 


2011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 이갑수의 첫 소설집. 등단작 《편협의 완성》은 “제목의 ‘편협’과 달리 매우 타자 지향적인 소설이며, 계속 소설을 쓸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준다”는 평을 받았던 이갑수가 7년 동안 세심하게 다듬은 7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중편소설을 한데 묶었다. 수록 소설에 자기 전화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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