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폐 끼치지 마라” 유언 남긴 LG회장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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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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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의 빈소에 마련된 안내문 (사진 = 연합뉴스)

 

[경제] ‘LG웨이’ 닦은 구본무 회장 별세···구광모 4세대 승계 본격화

- 럭키금성을 글로벌 LG로 탈바꿈 시켜···23년간 그룹 이끌며 가치창조형 일등주의로 글로벌기업 육성

- 작년 건강검진서 뇌종양 발견···1년간 투병하며 연명치료 거절

- “폐 끼치지 마라” 고인 유지 받들어 ‘3일 비공개 가족장’···조문·조화 사양하고 화장하기로 “마지막 길도 소박”

- “편법 1등 않겠다”던 구 회장, 5대 재벌 총수 중 유일하게 사법처벌 면해

- 구본무 LG 회장 빈소, 비공개 가족장임에도 조문행렬···문 대통령, 장하성 정책실장 보내 조문

- 첫 조문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구광모 상무, LG 경영승계 본격화···당분간은 60대 부회장급 ‘6인 전문경영인’이 구 상무 뒷받침

- 구본무 회장의 동생 구본준 부회장, LG상사 등 계열분리할 듯​ 

 

[한반도] 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이틀 전 트럼프와 전격 통화

- 취임 후 15번째 한미 정상통화···오전 11시30분부터 20분간

- 북한의 對南·對美 비난 메시지 의도 공유한 듯···靑 “트럼프 먼저 전화해 현 정세에 집중 질문, 文대통령 주로 답변”

- 한·미 ‘흔들림 없이 긴밀 협의’ 공감대···북·미 회담 동력 저하 차단 

- 5월23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 따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좌우할 듯

 

[한반도] ‘묵묵부답’ 속 풍계리에 ‘취재 전망대’ 준비하는 北

- 北, 핵실험장 예정대로 폐기하나···당초 5월23∼25일 전망

- 北 전략적 모호성···南측 취재진 명단 접수 않고 ‘묵묵부답’

- 준비 정황은 포착···‘38노스’, 폭파 관측용 전망대 설치 추정작업 보도 

- 北 선전매체 “핵 실험장 폐기, 비핵화 위한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폐기행사 계획 밝힌 ‘외무성 공보’ 거론하며 의미 강조

- 국제 기자단이 풍계리로 이동할 원산-길주 철로 보수, 열차 시험···외무성 부상, 싱가포르 사전답사설

- 北적십자 “탈북 女종업원 보내라”···송환 문제와 이산 상봉 연계할 듯

 

[정치] 유승민 vs 안철수, 바른미래 공천 갈등 폭발

- 송파을 재보선 공천에 발목 잡힌 바른미래당···安 “제 입장 고민해 달라” vs 劉 “원칙대로”

- 안철수, 손학규 전 의원 공천 거듭 촉구···유승민 공동대표와 양보 없는 파워게임 

- 지방선거 뒤 세력다툼 극심 전망···“빨리 갈등 봉합해야” 당내 우려

 

[사회] “송인배 靑비서관이 대선 前 드루킹·김경수 연결”

- 靑민정수석실 자체 조사 결과 밝혀···송 비서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일정 총괄팀장

- 4차례 드루킹 만나며 김경수 전 의원 소개···간담회 참석 명목 사례비도 두 번 받아

- 宋, 지난 4월 민정수석실에 사실 알려···靑, 조사 후 “적은 액수, 부적절성 없다”

 

[사회] “몰카범이 여자라 구속했나” 女 1만명 거리로 나왔다

- 19일 대학로 일대 ‘분노’ 붉은 옷 입은 여성 1만2000여명 시위···남성 피해자·여성 피의자 ‘홍대 몰카’ 사건 신속 수사에 분노

- 몰카 피해 다수 차지하는 여성들 “구속 수사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 性 불평등 보여주는 편파수사”

- “몰카 공포와 반감이 폭발”···“남성 중심 권력구조서 배제돼온 불특정 다수 여성들 분노 표출”

 

[국제] 美·中 무역갈등, 일단 봉합

- 양국 “中, 對美 흑자 축소” 공동성명···최악 치닫던 무역갈등 해소 실마리

- 中, 美 농산물·에너지 수입 확대···구체 액수·실현 방법은 제시 안 돼

- 양국, 2차 무역협상 공동성명에도 실효는 미지수···ZTE 등 민감 현안 미해결 불씨로, 美 무역수지 감축 목표치엔 中 거부 

 

[국제] 총기규제 않는 美, 텍사스 한 고교서 또 ‘비극적 참사’ 

-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가 총기 난사···10명 숨지고 10여명 다쳐

- 데이트 신청 거절당했다고 “널 죽이겠다”며 총기난사···범행 후 자살하려다 투항, 집에서 화염병·폭탄 발견

 

[문화] 여성으로 시작해 여성으로 끝난 칸영화제

- 제71회 칸국제영화제, 19일(현지시각) 폐막식···日, 21년 만에 고레에다 감독의 《만비키 가족》으로 황금종려상 수상

- 폐막식 뒤흔든 건 여배우 아르젠토의 ‘미투’···여우주연상 아르젠토 “난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강간당해, 영화제는 그의 사냥터”

- 이창동 감독의 《버닝》, 최고 평점 불구 수상 불발 이변···“정치적 고려에 《버닝》의 순서가 밀렸나”

- 《버닝》, 본상 대신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받아···신점희 미술감독 ‘번외상’ 등 비공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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