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CC] 한국 사회의 길 찾기 위한 여정 시작되다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18.05.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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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주최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 열려…“사람이 미래임을 확인하는 자리 될 것”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에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5월31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GCC)’ 얘기다. 

 

GCC는 시사저널이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경제포럼이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를 퍼뜨리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강연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사람에게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from Human Resources to Human Being(인적 자원에서 사람으로)’을 주제로 택했다.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시사저널 주최의 ‘2018 굿컴퍼니 컨퍼런스(GCC)’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행사는 권대우 시사저널 사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권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사람이 곧 미래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가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 이젠 사람의 행복과 생산성 간의 밀접한 관계를 인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축사를 맡은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람 중심 경영철학을 지닌 기업이야말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큰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예로 최근 작고한 LG 구본무 회장의 정도(正道)경영을 들었다. 또 문 의원은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동행하자”고 제안했다. 축사를 이어받은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박호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도 ‘사람 중심 사회’를 강조했다. 

 

이 외에 강연자로 오종남 Scranton Women’s Leadership Center 이사장(김&장 고문)과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Drechsel) 바이엘코리아 대표, 금종국 Hanmi Bank 행장, 김재우 한국코치협회 회장, 강루가 월트디즈니컴퍼니 대표,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 AXA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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