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전 마지막 기회…날 선 여야의 ‘말말말’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8.06.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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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불꽃 튄 마지막 총공세 유세

 

6·1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6월10일. 선거 전 마지막 주말에 각 당은 총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6월3일 서울 신도림역 앞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합동유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등과 함께 잡은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연합뉴스


 

바람 잘 날 없는 경기도

 

이날 여야는 경기권에서 불붙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명 ‘김부선 스캔들’로 집중공격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를 옹호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맹비난을 이어갔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월10일 오전부터 경기도 광주시, 여주, 이천, 군포, 안산, 시흥, 부천 등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추 대표는 이날 남경필 한국당 후보를 향해 “자기 자식은 잘 못 가르치는 등 본인도 가화만사성이 안 되는 후보”라며 “남의 뒤 파지 말고 경기도민 그만 괴롭히라”고 말했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월1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전곡택시터미널 인근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이에 대해 남경필 후보 측은 “이 후보의 검증과 사퇴를 촉구하는 요청이 각종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줄을 잇고 있다”면서 “추 대표는 더 이상 내부에서 벌어지는 인권과 갑질 문제에 눈 감지 말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선거법 위반?

 

한국당 홍준표 대표 역시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고 나섰다. 홍 대표는 6월10일 자신의 SNS에 “형수 쌍욕에 이어 친형 강제 정신병원 입원, 여배우와 15개월 무상불륜을 보면서도 이재명을 경기지사로 찍어준다면 이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5월31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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