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이 대전시장 인수위원장 맡아
  • 대전 =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8.06.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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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위원장 맡고 총 20명으로 구성…19일 업무보고 시작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6월14일부터 실시한 당선 인사를 마무리하고 인수위를 공식 출범했다. 허 당선자는 18일 오전 대전역과 인근 새벽시장에서 마지막 당선 인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허 당선자는 인수위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을 위원장을 맡고 김종남 선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인수위에는 조승래 위원장 외 6개 분야에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18명(총원 20명)으로 꾸려졌다.

 

6개분과는 △기획·총괄 △자치·안전·시민참여 △경제·과학 △보건·복지·교육 △도시·주택·환경 △문화·예술·체육으로 결정했다. 인수위를 지원할 실무지원단에는 허 당선자 선거캠프에서 일한 박범창, 한남희, 김라운, 탁현배씨가 투입된다. 인수위와 별도의 100인 규모로 자문위원회(가칭 새로운 대전위원회)도 구성한다.

 

조승래 위원장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에 대해 설명했다.


 

조승래 위원장은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시민의 요구와 의견, 가치를 받아 시민의 정부를 완성해가는 방향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2주에 불과한 인수위 기간은 구체적 정책 만들기보다 방향과 원칙 제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향후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례적으로 현역 위원 신분으로 광역단체장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맞은 조 위원장은 “그만큼 광역단체장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의 길라잡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는 19일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분야별 인수위원과 함께 실국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 대행은 주관업무회의에서 “당선인이 꼭 알아야 하거나 결심이 필요한 내용 등 시정 핵심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하라”고 주문했다.

 

허태정 당선자의 인수위원은 조승래 의원(위원장), 김종남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부위원장), 김미중 전 대전시 경제특보(간사), 전문학 대전시의원, 노준호 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실장, 고경곤 디자인진흥원 혁신위원장(기획·총괄), 조세종 사회적경제연구원장, 최수만 IT미디어연구소장,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경제·과학), 강영희 풀뿌리사람들 이사, 곽현근 대전대 교수(자치·안전·시민참여), 김기탁 배재대 교수,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문화·예술·체육), 류진석·허창석 충남대 교수, 채계순 대전시의원 당선자(보건·복지·교육),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도시·주택·환경), 김병구 변호사(법·제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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