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 外
  • 조철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7.13 11:49
  • 호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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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의 사회학》 《CEO의 코스 요리》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

김나연 지음│가연 펴냄│284쪽│1만4000원

 

스타일리스트가 독창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이미지와 스타일을 창출해 내듯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말하기 방식을 찾아주는 책이다. 목소리에서부터 호흡법, 발성법은 물론 말하는 방식, 나아가 사회적 입장에 맞는 대화법까지 그 사람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서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스타일링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복학왕의 사회학 

최종렬 지음│오월의봄 펴냄│460쪽│2만4000원

 

청년 담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대생의 이야기를 들춰내 큰 반향을 일으킨 논문을 보강해 출간했다. 수도권 중심 청년 담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국 사회는 왜 서울 중심으로만 돌아가는지, 지방에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이 얼마나 열악한지, 대구·경북 지방은 왜 이렇게 보수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지방 보고서’다. 

 

 

CEO의 코스 요리

천위안 지음│영인미디어 펴냄| 276쪽│1만6000원

 

세계적 지식인들과 성공한 사업가들을 ‘요리사’로,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실제 경영 사례들을 ‘식재료’로 삼아 CEO들이 갖추어야 할 경영의 기본을 이루는 성찬을 제공한다. 성찬은 트렌드(애피타이저), 마인드(샐러드), 시스템(스프), 전략(주요리), 마케팅(부요리), 브랜드(디저트), 위기를 기회로(커피)라는 7가지 풀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왠지 떳떳하지 못합니다

마쓰무라 게이치로 지음│한권의책 펴냄 | 196쪽│1만6000원

에티오피아의 농촌이나 중동 도시를 현장으로 삼아 부의 소유와 분배, 빈곤과 개발, 원조에 관해 연구하는 신진 인류학자가 세계의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의 80%가 넘는 부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 정당한지 묻는다. 이 책은 그런 논의를 일상과 감정의 문제로까지 확장해 사회와 국가, 시장이라는 거대한 시스템과 ‘수많은 우리’를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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