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外
  •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7.20 14:12
  • 호수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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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묻다, 행복의 조건》 《세계인권선언》 《통섭과 투자》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트린 주안 투안 지음│파우제 펴냄│236쪽│2만원

 

북반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주를 볼 수 있는 곳은 해발 4207m에 위치한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이다. 하지만 이곳의 관측 자원은 제한돼 있어, 극히 어려운 경쟁을 뚫어야 한다. 천문학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인 베트남 출신 트린 주안 투안이 이곳의 체험기를 사진과 글로 풀어낸다. 그가 들려주는 밤과 인간 존재의 근원에 관한 이야기가 별처럼 영롱하게 펼쳐진다.

 

 

네덜란드에 묻다, 행복의 조건

김철수 지음│스토리존 펴냄│328쪽│1만6000원

 

31년 동안 해외영업을 하며 22년째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 수출역군인 저자가 말하는 네덜란드에 관한 이야기다. 경제적으로 부국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탄탄한 제도가 정립돼 있고, 사회의 약자라 할 수 있는 어린이와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든 정치, 경제, 문화, 역사적 배경을 보여준다. 

 

 

세계인권선언

제랄드 게를레 외 지음│문학동네 펴냄 | 144쪽│1만3000원

 

혜화역 시위 등에서 나타나듯 우리 시대 인권은 여전히 중요한 화두지만 어떤 확신을 갖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15년째 프랑스에 거주하는 목수정 등이 세계인권선언을 이루는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 불의가 세상에 차고 넘칠 때마다,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의 부단한 외침이야말로 세계인권선언을 탄생시킨 원동력이자 세계인권선언이 담고 있는 핵심적인 가치라고 말한다. 

 

 

통섭과 투자 

마이클 모부신 지음│에프엔미디어 펴냄 | 448쪽│2만원

 

월가에서 손꼽히는 투자전략가이자, 복잡계 분야와 이종(異種) 학문의 통섭적 연구를 주도하는 산타페연구소의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모부신의 투자 지침서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우른 ‘통섭적 관점’을 바탕으로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도록 이끌고 있다. 특히 투자와 세상을 통섭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워런 버핏의 평생 파트너 찰리 멍거의 사고방식 ‘정신적 격자 모형’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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