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60여 일간 달려온 허익범 특검...'최종 수사 결과 발표'
  • 고성준 기자 (joonko1@sisapress.com)
  • 승인 2018.08.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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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특검 "정당한 수사 일정마다 정치권의 지나친 편향적 비난은 유감"

 

 27일 오후 드루킹 불법댓글 조작 사건을 조사중인 허익범 특검이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60여 일간 이어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그간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밝혔다.

 허 특검은 "적법하고 정당한 수사 일정 하나마다 정치권에서 지나친 편향적 비난이 계속돼 왔음을 저는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품위 있는 언어로 저희 수사팀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의 독립성을 촉구하며 건설적인 비판을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이어 ​ "​수사기간 중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다시한번 드린다"라고 말했다.

 허 특검팀은 지난 6월 출범 이후 60여일 수사를 벌여 드루킹과 그의 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모두 12명을 재판에 넘겼다.

 

 

'브리핑룸 들어서는 허특검' 드루킹 댓글공작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열린 수사 최종결과 발표를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고 있다. ⓒ고성준 기자

 

'수사 결과 발표하는 허익범 특검' 드루킹 댓글공작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가운데)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지난 60일간 진행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고개숙여 인사하는 허익범 특검' 드루킹 댓글공작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가운데)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지난 60일간 진행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브리핑룸 나서는 허익범 특검' 드루킹 댓글공작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고성준 기자

 

'허익범 특검, 마지막 인사' 드루킹 댓글공작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마친 뒤 승강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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