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박항서 vs 전두환
  • 박성의 기자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8.31 11:38
  • 호수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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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히딩크’ 박항서 감독 vs 치매 걸렸다며 재판 불출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

 

UP

베트남의 ‘히딩크’ 박항서

ⓒ 연합뉴스


 

베트남에 ‘박항서 신드롬’이 일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 진출이라는 유례없는 성적을 내서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8월29일 한국과 만나 3대1의 스코어로 패했지만, 베트남에서는 박항서를 지지하는 응원글이 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002년 한국의 4강 돌풍을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의 인기를 연상케 한다.

 

 

DOWN

치매 걸렸다는 전두환, 재판 불출석

ⓒ 뉴스1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치매증상을 유발하는 알츠하이머 진단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법정 출석 불가 입장을 내놨다. 전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는 첫 공판을 하루 앞둔 8월26일 이 같은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법원은 알츠하이머를 이유로 법정에 나오지 않는 것은 불출석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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