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향교·서원 육성으로 전통문화 발전 모색
  •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8.09.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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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박진수 의원, 향교․서원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경남 밀양시에 소재한 경남도 유형문화재를 포함한 향교·서원 등 10곳에 대한 지원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밀양시의회 박진수(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밀양시의 향교·서원의 활성화와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정비할 수 있는 근거와 범위를 포함하는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에는 향교·서원에서 실시하는 전통의례 사업, 충효 예절 교육사업, 문화체험 및 문화행사 사업, 시설개선 및 환경정비 사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담았다.

 

이에 따라 밀양향교와 예림서원, 표충서원 등 10개 서원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교육, 시설정비 등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교·서원 활성화 위해 종합 지원계획 수립…사업 발굴·운영 골자

 

박진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다니며 확인한 결과 잡초가 무성하고 건물이 훼손돼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 

 

밀양시의회 박진수의원이 14일 조례발의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밀양시의회

 


박 의원은 이어 공유재산이 아닌 서원은 평소 문을 닫아 두고 있어 대부분 방치된 상태라며 전통문화의 재조명과 가치보존에 대한 필요성과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9월18일 제2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밀양시장은 지역 소재 향교 및 서원의 활성화를 위해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시행 한다.

 

또한​ 향교 및 서원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문화체험관광·행사 등을 위해 기관·단체 및 법인에 보조금 지원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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