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무,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 다스린다”
  • 노진섭 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8.12.07 09: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질 개선으로 막힌 기운 회복

 

대책 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과 코 막힘 증세, 주위 사람에게 민망할 정도로 터져 나오는 재채기를 주체 못 하는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 환자들은 겨울이 반갑지 않다. 찬바람에 증세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더라도 재채기·콧물·코 막힘 증상이 장기간 개선되지 않으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국민의 10% 이상이 이 같은 증세로 진료를 받았다. 어린이 환자도 많다. 

 

(평강한의원)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심해지면 두통·집중력·기억력 저하가 뒤따른다. 축농증은 고개를 숙일 때 거북함을 주기 때문에 아이가 책상 앞에 앉는 것을 힘들어한다. 이를 방치해 병을 키우면 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평소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로 면역력을 유지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할 때 환자들은 흔히 증상에만 치중하는데, 한방치료는 그 시각이 다르다. 이환용 평강한의원 원장은 “오장 육부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코에 병이 생겼더라도 이것이 폐나 심장에 있으면 이를 정상화시키는 것을 근본 치료로 삼는다. 따라서 콧병 치료의 처음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체질을 개선해 막힌 기운을 뚫는 데 중점을 둔다”며 “이를 위해 코나무 껍질(유근피)을 수년간 연구해서 살구씨, 목련꽃봉오리, 수세미 등 20여 가지 약재를 더해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에 효험이 있는 환약을 개발했다. 코나무의 유용한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