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SNS] ‘#미투’, 빙판 넘어 체육계 휩쓰나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9.01.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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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서 코치에게 4년간 성폭행 당해”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고소에 체육계 발칵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1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체육계에선 추가 폭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심 선수 이외에도 대여섯 명의 선수들이 성폭행 피해 사실을 알려왔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여파로 주춤했던 체육계 ‘미투’ 움직임이 다시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 선수가 경기중 넘어졌다. ⓒ 평창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 선수가 경기중 넘어졌다. ⓒ 평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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