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브리핑] 수자원공사, 상반기 신입사원 260명 선발
  • 대전 = 이기출 기자 (sisa413@sisajournal.com)
  • 승인 2019.01.22 18: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홍역 확산 방지 위해 6개 선별진료 의료기관 지정
동구, 규제개혁 추진실적 최우수 자치구 선정
서구,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 도입 정보보안 강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한국수자원공사​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상반기 일반직 채용형 인턴 240명과 전문직 20명 등 총 260명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1일 오후6시시까지 입사지원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 동안의 인턴기간을 평가해 전체 선발 인원의 80%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번 일반직 채용형 인턴의 선발 인원은 직렬별로 보면 △행정 50명 △토목 77명 △전기 41명 △기계 31명 △전자통신 21명 △환경 20명 등 240명이다.

일반직 입사지원자는 직렬과 더불어 한강권역(수도권, 강원), 금·영·섬권역(충남/북, 전남/북), 낙동강권역(경남/북)중 하나의 권역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연령과 학력, 전공 제한 없이 어학요건(토익 700점 이상 등)만 충족되면 되며, 지원한 직렬과 권역별로 경쟁 선발한다.

일반직의 채용 전형절차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의 연령과 학력, 전공이 블라인드 처리되어 1차 NCS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2차 직무PT면접(직업성격검사 포함), 3차 역량면접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3개월 동안의 인턴과정 평가 등을 통해 상위 80% 내외인 2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20% 내외(40명)는 일정 점수이상이면 채용후보자 자격을 부여해 올해 말일까지 퇴사나 휴직 등 기존 직원 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채용될 수 있다.

전문직 채용의 경우, 건축 3명과 전산 3명, 조경 6명, 지질 4명,  빅데이터 1명, 기록물관리 1명, SAP 개발(인사, 재무 등) 프로그램 담당(ABAP) 2명 등 20명을 선발해 1년 동안의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지원요건은 관련분야의 석사이상 또는 학사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1차 직무지식평가 필기시험과 2차 자격요건 서류적부심사, 3차 직무PT면접(직업성격검사 포함) 및 4차 역량면접으로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2019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사원과 전문직 일반공채 입사지원 원서 접수는 온라인(kwaterhiring.com)으로만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입사지원자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1:1 실시간 상담서비스 제공과 직무지식평가 및 NCS직업기초능력 1회 기출문제의 50%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대전시, 홍역 확산 방지 위해 6개 선별진료 의료기관 지정

대전시는 1월 22일 최근 대구·경북지역과 경기도에서 홍역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예방접종 실시와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홍역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홍역 확산방지를 위해 격리병상을 갖춘 관내 6개 의료기관을 선별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선별진료 의료기관은 △동구 대전한국병원 △중구 충남대병원 △서구 을지대병원·건양대병원 △유성구 유성선병원 △대덕구 대전보훈병원 등 6곳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대전 동구, 규제개혁 추진실적 최우수 자치구 선정

대전 동구가 대전시 주관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동구는 2018년 5개 자치구 대상 규제개혁 실적 평가에서 총점 86점을 기록해 지난해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 동구는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2개 분야 7개 지표 평가에서 지자체 법규 정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규제개혁 신규기업 현장방문, 직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활동을 위축하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대전 서구,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 도입 정보보안 강화

대전 서구는 PC 하드디스크, CD·DVD, USB 등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삭제하는 장치인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도입해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안 규정에 따르면 중요 정보가 들어있는 디스크나 전자문서 등은 파기 시 자료가 복구되거나 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파기방법은 △소각·파쇄·용해 방식의 완전파괴 △전용 소거 장비 이용한 삭제 △포맷을 이용한 삭제 방식 등이 있다. 서구는 업무자료와 주민 개인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하드디스크 및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한 자료 유출방지를 목적으로 하드디스크 파기 장치를 도입했다.

이번 도입한 파기 장치는 가장 확실한 물리적 파괴 방법으로서 디스크를 완전 파쇄하여 복구가 불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