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학생의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로 인한 논란 가열
“치료비 돕자” 국민청원에 “개인사고 책임을 왜 국가에 묻나” 반발
“치료비 돕자” 국민청원에 “개인사고 책임을 왜 국가에 묻나” 반발
지난해 12월30일 대학생 박준혁씨(25)가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런데 이 사고가논란거리로 번졌다. 1월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법적 문제와 12억원에 달하는 치료비·이송비 때문에박씨를 한국으로 못 데려오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를 두고 “개인사고 책임을 국가에 묻지 말라”는 비판이쏟아진 것. 그 와중에 “안타깝다”며 동조하는 의견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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