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의 직장인 영어] 스트레스 한 방에 날려버릴 격언
  •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nkkimnamgyu@naver.com)
  • 승인 2019.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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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는 어떤 식으로는 따라오는 피할 수 없는(Inevitable)것 입니다. 이럴 때 마음에 위로가 되는 격언이 있죠 그것은 바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If you can’t avoid it, enjoy it)’라는 말입니다.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라는 말도 있죠. 영어로 직역하면 ‘Enjoy the moment’입니다. 카르페디엠은 라틴어입니다. 영어로 ‘seize the day’, ‘enjoy the moment’의 정확한 뜻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 하라’입니다. 1989년에 개봉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에 나왔던 명대사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seize’ 의 뜻은 ‘붙잡다’, ‘장악하다’입니다.

필자의 경우도 35년 동안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아래와 같은 격언을 되새기면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 pixabay
ⓒ pixabay

Work hard until you don’t have to introduce yourself anymore.

Work hard until you no longer need to introduce yourself.

번역하면 ‘네 자신을 소개시킬 필요가 없을 때까지 열심히 일해’입니다. 일 대신 ‘공부’라는 말을 집어넣어도 되겠지요. 어떤 분야에서 톱이 되거나 전문가가 되면 굳이 본인 소개를 안 해도 알아봐 주고 인정받지 않겠습니까. 

여기에서 잠시 ‘the 비교급’ 예문을 배워볼까요.

The more the better. (많을수록 더 좋아)

The sooner the better. (빠를수록 더 좋아)

The harder you work, the more confidence you get. (열심히 일하면(=공부하면), 자신감이 더 생겨)

여기서 ‘work hard’는 ‘열심히 일하다’, ‘열심히 공부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김남규의 직장 종합영어’는 3만 시간 영어 전문가 김남규 대표가 주 1회 연재하는 실전영어 칼럼이다. 김남규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뒤 35년 동안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했다. 근무한 곳은 아멕스카드, 시티은행, 휠라, 코린도,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등이다. 2016년 김남규외국어출판사를 창업했다. 저서로는 《김남규의 골프영어》《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초급, 중급》을 포함해 총 6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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