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버닝썬' 관련 공권력 유착 진상규명과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간문화,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등 남성카르텔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범죄자들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도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검은색 옷을 입고 도로에 누워 강간문화(X), 경찰유착(X), 불법촬영(X), 강간약물(X), 피해자검색(X) 등의 글이 써 있는 주먹을 번쩍들고 온몸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