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꽃박람회 앞둔 고양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묻다”
  • 경기 고양 = 박승봉 기자 (sisa210@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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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들 대부분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 가지고 있어
세계가 주목하는 고양시 통일에 대한 준비도 차곡차곡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포럼 및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진행 중이다 ⓒ 고양시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포럼 및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진행 중이다 ⓒ 고양시

고양시는 426일부터 5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13번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준비 중에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꽃 축제로 세계 25개국 200여 개의 화훼 관련 단체, 기관, 업체가 참가해 최신 화훼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꽃 전문 박람회다.

국제꽃박람회로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고양시는 지리적으로도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평화통일관문의 중요한 요충지라고 통일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고양시가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포럼 및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통일전문가뿐만 아니라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단체, 청년,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고양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봉운 제2부시장,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과 다수의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이 참석했다.

백장현 통일시민학교 교수는 한반도 평화시대 고양시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고양시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의 선도도시가 될 것과 개성까지 진행하는 남북마라톤 행사를 고양시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포럼 좌장으로 참여한 김미수 고양시의원은 남북관계에서 지자체가 할 역할에 대해 논의가 많이 이뤄졌다. 특히 고양시민들은 남북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상관없이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통일시대를 대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프로그램과 정책제안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남북대학생 평화통일코리아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으로만 이뤄진 2개 팀과 북한이탈주민·남한대학생으로 이뤄진 1개 팀 그리고 남한대학생으로만 이뤄진 2개 팀 이렇게 총 5개 팀이 참여해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여망과 다양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임동훈 고양시 평화미래정책 주무관은 고양시가 남북교류협력의 거점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통일 전문가들의 정책제안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고양시에 맞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을 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6일에는 고양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한반도평화와 통일 그리고 민생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한 소장은 강연을 통해 평화통일이 한반도에 오면 민생경제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는지 경제적 수치로 나타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강의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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