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2층 버스 투입…1일 44회 운행
경기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에 전국 최초로 2층 M버스 노선이 투입된다. 운행은 오늘(1일)부터 시행한다.
평택시는 지난해 9월부터 M버스를 정식 개통해 1일 40회 운행하고 있다. 이번 2층버스 투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M버스는 기존보다 4회 증회된 1일 44회 운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층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달부터 해당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마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2층버스 도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의 출·퇴근 버스의 차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지고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시장은“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 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2층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이용불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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