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협의로 체포
  •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9.04.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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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마약 중독…‘마약 청정국’에서 멀어지는 한국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4월8일 오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4월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되고 있다. 
연합뉴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4월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되고 있다.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은 코카인이나 대마보다 강한 환각 증세를 보이는 향정신성 약물이다. 냄새가 없는 무색 또는 백색 결정성 분말인 필로폰은 호흡중추의 흥분을 비롯해 혈관수축, 혈압상승, 환각, 정신분열 등의 만성중독을 일으킨다. 

클럽 버닝썬으로 마약이 수면으로 떠 오른 상태에서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은 마약이 일반인에까지 만연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증폭하고 있다. 

매년 국내에서 약 1만 명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국내 마약사범은 인구 10만 명당 24.3명이다. 일반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이 20명 미만을 마약 청정국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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