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소신 발언…오똑한 코 덕분”
  • 주선희 원광디지털대 교수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9.04.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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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고 자존심 강한 성격, 얼굴에 드러나

2003년 영화 《실미도》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아바타》, 《명량》 등 해마다 몇 편의 영화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이제 1000만 명의 관객수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한국 영화의 흥행을 판가름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이다. 한 영화를 1000만 관객이 봤다면 국민 5명 중 1명은 영화를 봤다는 얘기가 된다. 이는 어마어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영화배우가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은 배우 자신에게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온갖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한 편의 영화를 이끌어가는 영화배우의 카리스마와 인상이 그래서 중요할 수밖에 없다.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인상에는 어떤 특징이 있길래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주·조연 배우가 되는 행운은 배우의 인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 주선희 제공

코가 높아 평소 ‘개념 발언’을 잘 한다 

배우 유아인은 1986년 10월6일 태어나 건국대학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2003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유아인은 드라마 《밀회》, 영화 《베테랑》《사도》 등 흥행작에 잇따라 출연했다. 특히 유아인이 30세이던 2015년 《베테랑》을 통해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① 널찍한 이마, 직관 발달했단 의미

이마 세로 길이가 짧지만 가로로 매끈하고 널찍하다. 이마는 학업을 나타내는데, 길이가 짧아 자퇴하였으나 직관이 발달해 자기의 소신을 글로 쓰는 것을 좋아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쓴 동시가 학교 문집에 실려 있다. 연기 이외에 글 쓰는 것으로 소통한 적이 많고, 영화 잡지 ‘씨네 21’에 영화 《클로져》 감상문을 싣거나 다른 잡지에 에세이나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20대 초반에 쓴 수필을 블로그 만화로 그린 것도 있다.

② 높고 단정한 눈썹, 솔직한 성격 담았다

눈썹 끝이 위로 올라가 강직하며, 눈썹이 높고 단정해 천성이 호방하다. 티셔츠 디자인이나 기부활동, 활발한 SNS 활동, ‘스튜디오 콘크리트’ 잡지 발간,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 등 영화출연 외의 활동도 활발하다. 기자들이 곤란한 질문을 할 때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인터뷰 때마다 신선하게 대답을 해 기자들이 선호하는 배우라고 한다. 대충 ‘노코멘트’로 넘어갈 수 있음에도 매번 새로운 대답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앞 눈썹 산이 솟아 적극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경북예고 1학년 재학 시절 교문 앞에서 캐스팅을 당하고 서울로 전학을 한 뒤 자퇴했다. 이후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나 연예인할 거야, 엄마 도움 필요 없어, 내 인생은 엄마가 책임지지 않아도 돼'라며 호기롭게 말하고 집을 나가 아무리 어려워도 부모에게 손을 벌리지 않았다. 성장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한 이후 광고 한 편 찍은 적 없이 20대 초반을 경제적으로 밑바닥에서 보냈다. 관골 위에 가로로 홈처럼 패인 부분이 있어 자존심이 강하다. 힘들어도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며 배우로 안착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하느라 눈썹 근육이 발달했다. 

③ 오뚝한 코, 자존심이 강하다

콧대가 오뚝하니 높아 자존심, 고집, 뚝심이 있다. 그래서 유아인은 평소 개념 발언을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2012년 총선 당시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투표의 결과는 민심을 헤아리는 지표가 되고 일꾼들이 국민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나와 다른 이를 지지하는 사람은 적도 아니고 남의 편도 아니다.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일 뿐이다.’ 연예인들은 이미지를 중시해 소신 발언을 삼가는데, 유아인은 표현을 거침없이 하다 보니 진의를 왜곡 당해 비난을 사기도 했다. 관골이 높은 편이지만 코가 더 높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식으로 구설을 자초하는 듯싶다.

코끝이 길어 예술성이 있다. 시와 에세이, 수필 등을 쓰고, ‘스튜디오 콘크리트’라는 잡지를 발간하고, 아티스트들의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1일 갤러리, 라이브러리, 아틀리에 및 숍과 카페가 혼합된 동명의 오픈 스튜디오도 열었다. 2014년에는 ‘노앙’이라는 브랜드와 콜라보로 티셔츠를 디자인하여 판매수익금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디자인에 협업뿐 아니라 캠페인 모델로도 직접 활약했다. 코와 관골은 명예와 위상을 대변한다.

④ 도톰한 입술, 신의 성실하다

유아인의 입술은 도톰하고 입술주름이 많다. 윗입술, 아랫입술이 모두 두터우면 신의가 있고 성실하다. 입술이 두꺼운 사람은 인정과 동정심이 많기에 남녀관계에서나 인간관계에서 애정이 많다. 입술색이 붉고 고울수록 재물과 건강 운이 좋다. 세로 주름이 많으면 사교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밀회》라는 드라마에서 김희애와 애정 신이 있었는데 바라보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유아인의 도톰하고 섹시한 입술이 한몫했다. 

인중이 짧아 성격이 급할 것이다. 반면에 인중이 짧아 판단이나 결정이 빠르고 순발력도 있다. SNS에 쓴 글로 인해 구설에 시달리는 것도 유연한 표현이 아닌 날 것 그대로 직설적으로 소신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13학번 신영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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