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브리핑]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장·단기 교통대책 추진
  • 경기 의정부 = 서상준 기자 (sisa2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4.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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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지구~도봉산역 직통 10-3번 버스 신설 등

경기 의정부시는 장암지구와 민락지구 역사 신설과 노선 변경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자체적으로 대중교통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의정부갑)을 만나 의정부 현안에 대해 국회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의정부갑)을 만나 의정부 현안에 대해 국회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18일 시에 따르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구간 내 장암지구 및 민락지구 역사 신설과 노선 변경에 대해 시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단기 대중교통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단기적 대책으로 버스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기존 10-1, 10-2번 버스 증차 요구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민락지구~도봉산역 직통 버스노선인 10-3번을 신설한다. 10-1번 버스의 민락2지구 및 수유역 구간을 단축해 민락1지구~도봉산역 노선으로 1일 8대(90회) 운행한다.

민락2지구~종로1가를 운행하는 111번 버스는 서울시 운행구간(하계역~종로1가)을 단축해 민락2지구~민락1지구~만가대~노원역~하계역 구간을 12대(10~12분 배차)로 이용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양주에서 출발, 민락지구를 거쳐 잠실로 향하는 G1300버스는 이달 중 2층 버스 1대, 5월 중 대형버스 2대 총 3대가 증차돼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15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신설 노선인 의정부~잠실역 운행 광역버스(8대 15~25분 배차)는 경기도에서 서울시와 협의 중으로 조기 시행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곡, 장암지구는 도봉산 및 노원역 방면 버스 노선의 증차 등을 통해 혼잡시간대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도시형 교통모델사업에 서울방면 신곡 ·장암지구 노선신설을 추진하여 버스 노선 확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곡동 장암주공5단지 앞(서울방면) 정류소는 도비 지원을 받아 대형 버스승강장, 버스안내단말기, CCTV, 휴대폰충전기 등 대중교통 환승 편의 시설이 포함된 멀티 환승거점정류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개편사항에 따른 불편 민원사항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수요에 따라 추가 운행하고, 필요시 추가 보완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 '특정기자 일탈행위 의혹' 특감 지시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일부 기자들의 행동에 대한 대책요구'와 관련, 사실여부를 밝히기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공무원 내부게시판에 '일부 기자들의 행동에 대해 대책요구'라는 제목으로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직원전용게시판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실과소를 방문하는 언론인', '각 실과소의 물품을 개인적으로 요구하는 언론인' 등 일부 기자들의 행태를 지적하고 노조의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글이 게시됐다. 의정부시 출입기자단협의회도 '특정기자의 일탈행위 의혹부분에 대해 수사당국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감사담당관에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근본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정감사를 지시했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조와 별도로 시 출입기자들의 '청탁금지법' 위반소지가 있는 부당한 행위에 대한 사례를 수집할 계획이다. 시는 중대한 사안은 법적 조치할 방침이며, 내부정보를 외부로 유출해 문제를 키운 직원 역시 관련법에 따라 문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언론인 관련 부당한 행위 사례 수집은 익명으로 내부 고발창구인 '두드림' 게시판이나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계획"이라며 "고발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쁜 관행을 바로잡고 시와 언론과의 관계가 건전하게 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시가 밝힌 '시 출입 언론인 부당행위 등의 특정감사'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규현 노조위원장은 "이번 특정 감사를 통해 공공기관 업무의 투명성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참된 언론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농협 의정부시지부, 범농협 임직원농촌봉사단 발대식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올해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한 전국 동시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에 따르면 의정부농협, 양주축협 등과 함께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을 개최하고, 과수원에 퇴비뿌리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농협 본지점 및 농협생명북부사업국, 농협네트웍스북부지사 등의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범농협 의정부임직원농촌봉사단 50명과 의정부농협 주부영농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올해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한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의정부시지부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올해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한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의정부시지부

발대식에 맞춰 농협재단에서 의정부농협과 양주축협에 제공한 영농지원용 차량(1.2톤 트럭) 전달식도 열렸다. 김옥환 농협의정부시 지부장은 "농업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의정부시 범농협임직원봉사단과 주부영농봉사단의 일손돕기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과 정훈 양주축협 조합장도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돕기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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