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고민정 / 박유천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4.26 18:00
  • 호수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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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임명
들통난 거짓말…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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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임명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고가 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 부대변인(40)을 임명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세 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고 대변인은 2017년 5월 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해 2년 가까이 선임행정관급 부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1월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문 대통령의 영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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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난 거짓말…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 

ⓒ 시사저널 고성준
ⓒ 시사저널 고성준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박유천이 지난 2월에서 3월 사이 필로폰을 0.5g씩 모두 세 차례 구입했으며, 필로폰 1.5g을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다섯 번에 나눠 투약했다고 밝혔다. 투약 장소는 주로 황하나의 집이었지만 추가로 용산구의 호텔에서도 한 차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며 박유천과의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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