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치료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9.05.03 14: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기엔 약물치료·악화되면 인공관절 수술로 삶의 질 개선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 위치한 연골이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닳거나 퇴행성 변화로 손상돼 염증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러나 이를 나이 탓으로 돌리다 방치하면 다리가 O자형으로 변하고 걸음걸이도 바뀐다. 아프지 않게 걸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세란병원 제공
ⓒ 세란병원 제공

치료 시작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초기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하면 수술이 필요하다.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관절을 대신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궁윤배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부장은 “유독 관절 치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치료를 미루는 사람이 많다. 요즘은 로봇과 같은 첨단기기의 도움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치료가 가능하다. 고통을 참을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