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일본노선 0원 프로모션…예약은 ‘바늘구멍 통과’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19.05.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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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끝인데…선착순 진행으로 홈페이지 마비

에어서울이 일본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접속이 폭증해 이벤트 시작 직후부터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다.

에어서울은 5월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14일까지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항공운임을 0원으로 책정해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일본 전 구간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20일까지다.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도야마, 히로시마는 편도 기준으로 3만8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도쿄와 삿포로, 오키나와는 3만9400원부터 가격이 책정된다.

다만 시민들의 접속이 폭증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이벤트 시작 직후인 10시부터 10시40분 현재까지 접속이 어렵다. 페이스북 등 SNS에는 "특가 오픈 30분 전부터 로그인창도 뜨질 않는다" "홈페이지에 못 들어간다"는 등의 반응이 올라와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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